대전엑스포93 기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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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최배경 및 목적:대전엑스포'93의 개최배경과 목적을 알려드립니다.
  • 대전엑스포'93참여인명부:대전엑스포'93당시 참여했던 분들을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준비에서 개막까지/ 93년 대전 세계 엑스포 그 담동과 환희를 기억합니다.

대전엑스포가 ‘90년 12월 국제박람회기구(BIE)총회에서 만장 일치로 공인을 받은 이후 관계자들은 2년 반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울여 왔다. ‘91년 4월 12일 국내외 귀빈들이 참가한 가운데 도룡벌에서 대전엑스포´93 현장기공식이 열렸다. 이 때부터 허허벌판이었던 도룡벌은 첨단 과학의 전시장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모해 가기 시작했다.

대전엑스포가 범국민적 지지와 전폭적인 관심속에 치루어 질 수 있도록 하기위해 다각적인 대국민 홍보가 시작된 것도 이때부터였다. 정부에서는 전 국무위원, 각 부처의 장, 대전직할시장을 위원으로 한 심의 기구인 ‘대전세계박람회 정부지원위원회’와 각 부처의 기획관리실장과 대전시 부시장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함으로써 대전엑스포를 지원하였다. 국회에서도 제151차 정기 국회에서 20명의 위원으로 ‘국회박람회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BIE제108차 총회에서 공식 승인 확정장면, 회장부지 대덕연구단지 도룡지구, 꿈돌이 나들이행사!서울을 시작으로 8개도시에서 진행한 모습

이와 더불어 해외 홍보에도 주력하기 시작했다. 스페인 엑스포, 일본 오사카 미도스지 퍼레이드 등의 이벤트에 참가하여 대전엑스포를 알리는 한편, 범 정부적 외교 채널을 동원하여 해외 각국의 참가를 적극 유도하였다. ‘92년 7월부터는 3명의 홍보사절을 선정하여 이들 한국의 미인들이 세계 각국을 돌며 대전엑스포 ‘93을 홍보하고 국제간의 우의를 다지는데 일조하기도 하였다. 개막 300일 전인 ‘92년 10월경 엑스포 회장건설 공사는 48%의 진척률을 보였다. 이 때까지 대전엑스포에 참가할 것을 통보한 국가도 84개국으로 비교적 좋은 전망을 보여주었다.

‘92년 10월 5일에는 스페인 세비아 엑스포의 BIE의 날 행사에서 BIE기(旗) 인수식이 거행되어 오명 조직위원장과 당시 김주봉 대전직할시장이 테드 알렌 의장으로부터 깃발을 전해 받았다. 같은 달에 박건호 작사, 이호준 작곡의 ‘그날은’을 대전엑스포 주제가로 선정하였는데, 88올림픽 주제가였던 ‘손에 손잡고’를 부른 코리아나가 부르게 돼 다시 한번 세계인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93년 들어서자 참가 통보국이 100개국을 돌파하였고, 2월말에는 그동안 참가결정을 유보했던 미국도 공식 외교 채널을 통해 참가를 공식 통보해왔다. 한편, 엑스포 기간중 ’엑스포의 꽃‘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던 도우미 선발에는 800명 모집에 2만2천명이 신청하여 역대 엑스포 컴패니언 모집 사상 최고인 27대1이라는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엑스포 개막 100일을 앞둔 4월 중순에는 대회장 건설 공사의 공정이 90% 이상으로 육박하였고, 4월 29일에는 시민, 도우미, 자원 봉사자 등 1만2천명 참가한 가운데 대전엑스포 ‘93 성공다짐대회가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한마당 큰 잔치를 비롯한 성대한 축하연이 벌어졌고, 국내에서 제작된 무인 비행선이 시험 운행되기도 했다.

개막 50일 전인 5월 21일부터 6월 25일까지는 강원도를 시작으로 전국 14개 시도에서 ‘엑스포의 밤’이 열려 엑스포에 대한 범국민적 참여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갔다. ‘93년 7월 7일에는 개막 30일 전 행사의 일환으로 엑스포 경비단과 방제단, 도우미 발대식이 열렸다. 7월 8일에는 엑스포 기간 중 행사, 운영 요원과 국내외 관람객의 숙소로 사용될 엑스포 타운이 개촌식을 가졌다.

8월 2일부터는 엑스포장내의 각종 정보와 공연 실황, 교통 정보 등에 대한 종합안내를 위한 방송 시스템인 대전엑스포 FM 방송국‘이 출력을 개시했다. 이 방송은 폐막 때까지 엑스포장을 중심으로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반경 50km가 청취 구역내에 엑스포에 대한 정보를 전파를 통해 알려주었다. 엑스포의 분위기가 완벽하게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개막일이 서서히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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