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엑스포93 기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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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상징 꿈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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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스포상징:로고와 마스코트였던 꿈돌이를 소개합니다.
  • 엑스포도우미:대전엑스포'93의 꽃이었던 도우미와 유니폼을 보실 수 있습니다.
  • 개최배경 및 목적:대전엑스포'93의 개최배경과 목적을 알려드립니다.
  • 대전엑스포'93참여인명부:대전엑스포'93당시 참여했던 분들을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앞마당/ 93년 대전 세계 엑스포 그 담동과 환희를 기억합니다.

1993년 8월 6일 대전엑스포'93 개회식이 열린 대전의 하늘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연출했다. 간간이 비가 올 것이라던 일기예보와는 달리, 높고 푸른 하늘에는 간혹 솜털구름이 떠올라 도룡 벌판에서 펼쳐지는 역사적인 율동을 내려다 보았으며, 빨간 몸체의 고추잠자리떼가 우성이산을 훑고 내려오는 산들바람에 몸을 맡기고 엑스포 회장에 낮게 활개쳤다. 8월 초면 아직도 찌는 듯한 더위와 장마가 채 가시지 않은 한여름인데, 이 날 대전 시민들도 놀랄만큼 완벽했던 한국의 가을 하늘은 대전엑스포'93의 개최를 축하하고 한국을 찾은 많은 외국인들을 위해 특별히 차린 대자연의 선물이요 한국민이 보내는 맑고 따뜻한 인사인 듯했다.

꿈의 축제 마당 대전엑스포'93 개회식의 앞마당은 꿈돌이의 탄생과 대전엑스포'93의 성공을 기원하는 다리밟기, 길놀이 순으로 20분 동안 진행되었다. 드디어 오전 10시 10분 대전엑스포'93의 서막을 여는 전주곡이 한밭벌에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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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돌이의 탄생

멀리서 날아온 ‘꿈돌이 탄생 교향시’가 갑천의 수면을 두드리기 시작하자, 11명의 수상스키단이 엑스포다리를 지나며 오색 연막을 뿜어냈다. 드디어 육군 군악대가 연주하는 대취타곡이 울려 퍼지면서 원형의 분수가 하늘을 향해 치솟아 오르고, 엑스포다리에서 출발한 불꽃이 폭포를 이루며 수면으로 내리 꽂혔다.

분수가 더욱 거세게 물보라를 일으키고 오색 연기가 피어오르는 가운데 꿈돌이가 갑천 수면을 가르고 몸을 드러냈다. 탄생의 순간이었다. 육군 군악대가 가락을 바꾸어 꿈돌이의 탄생을 노래하자, 꿈돌이가 커다란 크레인에 달린 리프트를 타고 부상하였다.

바로 이 때 꿈돌이의 성스러운 탄생을 축하하는 오색 연막의 물결이 공군비행단에 의해 푸른 하늘을 수놓았다. 갑천을 뚫고 크레인 줄에 매달린 꿈돌이의 움직임에 주위를 가득 메운 시민들은 탄성을 질렀고, 개회식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식전행사를 지켜보던 초청 인사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꿈돌이의 탄생은 갑천을 모태로 삼아 거듭나는 인류 문명을 상징하며, 이 장면에서 물이 분수가 되어 다리 위로 오르고 불이 폭포수가 되어 다리에서 강물로 쏟아지는 광경은 상극의 세계가 상생의 원리로 바뀌는 순간을 극적으로 표현한 것이었다. 분수와 불꽃을 함께 사용한 기법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장관이었다.

다리밟기

꿈돌이의 탄생,다리밟기,길놀이장면

갑천에서 태어난 꿈돌이가 엑스포다리 위에 올라 대전엑스포'93의 정점이자 상징조형물인 한빛탑으로 향했다. 답교놀이라고도 불리우는 다리밟기는 정월 대보름날 밤에 마을사람들이 큰 다리를 왕복하며 노래하고 춤추는 가운데 서로 일체감을 느끼고, 액운을 물리치며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한국의 전통적인 축원의 세시풍습이다. 강은 시간적으로 보면 순환 재생의 뜻을 담고 있지만, 공간적으로 보면 단절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것을 잇고 결합시키는 것이 다리이다. 꿈돌이의 행진은 바로 이 다리밟기 의식을 응용해 만들어졌다. 엑스포다리 위에는 탄생의 문, 만남의 문, 약속의 문, 화합의 문, 미래의 문이 꿈돌이를 맞이하였고, 각 문마다 동서남북, 중앙, 그리고 춘하추동을 나타내는 오방색 기수단이 꿈돌이를 영접하였다.

꿈돌이가 한국 기술로 제작된 태양전지 자동차에 오르자 한국 전래의 12지신상과 현대과학의 상징인 12원소상이 이를 옹위하고, 엠블렘 기수단 100명과 꿈돌이 기수단 100명, 그리고 사물놀이패 400명이 그의 뒤를 따랐다. 다리밟기는 그야말로 한국과 세계, 과거와 미래,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룬 한 판이었다.

길놀이

다리밟기를 끝낸 꿈돌이 일행이 모든 이의 참여를 권유하기 위해 길놀이로 접어들었다. 탈춤놀이가 시작되기 전 영기를 받쳐들고 길군악을 울리며 본놀이판에 당도하는 길놀이를 재현하며 엑스포 회장 북단에서 한빛탑 광장에 이르는 중앙로를 누볐다. 연도에서는 놀이패들이 땅재주, 상모놀이 등을 펼쳤고, 세계 각국에서 건너온 90명의 고수가 다섯 무리로 나뉘어 환영의 북잔치를 펼쳤다.

꿈돌이맞이

길놀이를 끝내고 한빛탑 광장에 도착한 꿈돌이 일행을 사물놀이 공연팀이 장단을 울리며 맞이했다. 다리밟기에서부터 꿈돌이를 뒤따랐던 모든 출연자들은 꿈돌이가 탄 태양전지 자동차를 앞세우고 한빛탑을 중심으로 두레를 만들어 앞마당의 분위기를 흥겹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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