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엑스포93 기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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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스포상징:로고와 마스코트였던 꿈돌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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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행사/ 93년 대전 세계 엑스포 그 담동과 환희를 기억합니다.

1.21세기 은하수의길(신화의 새아침)2.21세기 은하수의 길(우주선녀와 미래인)

1993년 11월 7일 대전엑스포´93 폐회식이 끝난 뒤 대공연장에서는 곧바로 오후 6시 10분부터 폐막 공연행사가 펼쳐졌다. ‘21세기 은하수길’로 이름붙인 폐회식 공연행사의 기본 개념은 ‘희망과 약속’으로 개회식 때 꿈돌이에 의해 전 인류로 퍼져나간 민들레 꽃씨, 즉 ‘재생과 창조’의 메시지가 우주의 누리에 뿌리내려 영생의 꽃으로 만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은 인류의 미래를 상징하는 꿈돌이와, 순수한 인간의 본성을 상징하는 민들레로 짝을 이룬 두 명의 소년 소녀가 경험하는 시공을 초월한 ‘은하수 여행’으로부터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꿈돌이와 민들레라고 하는 동심의 시각을 통해 가상의 인류와 미래의 우주를 여행함으로써 창조와 희망이 가득한 내일의 우리 모습을 조명해보기 위함이었다.

대전엑스포´93 개회식에서 보여주었던 자연의 4계절과 재생이라는 제5 계절에 문명 발전사를 대비시킨 형식을 연계시켜 폐회식에서는 하루의 시간을 아침, 한낮, 저녁, 한밤, 새벽으로 나누어 하루의 현재에서 미래로 가는 과정을 우주적 시간 개념으로 표현하였다. 공연행사는 크게 아침(신화의 새아침), 한낮(인류의 무지개), 저녁(은하수 길), 한밤(아름다운 꿈), 새벽(인류의 새날) 등 다섯 부분으로 구분되었다.

먼저 ‘아침’은 ‘살아나는 신화’, ‘ 생명의 춤’, ‘ 제의’, ‘불씨’ 등의 소주제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전체 공연의 전반부를 장식한 이 부분은 서울 미동국민학교 학생들과 서울예술단 250여 명의 단원이 기존 춤의 개념과 다른 현대춤과 전통춤을 팬터마임 기법 속에 섞은 환상적이고 철학적인 창작 무용으로 펼쳐졌다.

‘살아나는 신화’의 무대는 퇴색하였으나 역사의 이끼가 완연한 고분 벽화 속에서 긴 시간동안 잠들었던 인물들이 꿈돌이와 민들레가 전파한 민들레 꽃씨에 의해서 다시 태어나는 것으로 시작되어, 인간을 이롭게 하는 신화 속의 주체들, 곧 청정한 비, 구름, 바람이 살아나고 오염되지 않은 태초의 대지 위에서 자연과 사람들이 평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생명의 춤’에서는 꽃과 짐승들의 탄생을 형상화하였다. 이들이 비, 구름, 바람과 어우러져 대지를 풍요롭게 하며 사람들과 공생하게 되면서 점차 삶의 터전은 환희로 여울져갔다. 뒤이어 대지 위에 솟대를 세워 방울을 울리고 춤을 추며 하늘에 감사하고 대화하는 ‘제의’의 춤이 펼쳐졌다. ‘제의’의 마당은 하늘로부터 불씨를 받아 이를 소중히 받들고 불의 발견으로 인류의 문명을 여는 ‘불씨’의 마당으로 넘어갔다.

3.21세기 은하수의 길(저녁중쪽배)4.그날은을 열창하는 그룹 코리아나

인류의 무지개’를 뜻하는 ‘한낮’에서는 ‘세계의 장터’와 ‘한소리’가 선을 보였다. ‘세계의 장터’는 꿈돌이와 민들레에 의해서 새로운 지구촌으로 그려졌다. 새로운 지구의 문이 열리고 6대주의 어린이들이 고유의 의상을 입고 한마당으로 뛰어나왔다. 공해로 인해 멸종되었던 작은 곤충들이 되살아나서 동심들과 어우러진다. 각기 다른 인종과 문화가 하나의 음악을 통해서 인간의 동질성을 확인하며 죽었던 생명들을 되살려 자연과 사람이 하나로 일치한다. ‘한소리’에서는 세계의 모든 타악기가 한소리로 어우러져 새로운 세계의 장단을 창조했으며, 독특한 문명과 문화를 뽐내는 세계의 현대인들이 개성있는 옷차림으로 서로의 독창성을 자랑했다.

‘한낮’은 어느덧 ‘은하수 길’로 표상된 ‘저녁’으로 넘어갔다. ‘저녁’은 우주시대를 맞이하는 인류의 첨단 과학과 기술의 발전을 상징한다. 인간에게 우주는 개척의 대상이며 아울러 인류 미래의 터전이다. ‘저녁’의 소주제인 ‘쪽배’에서는 계수나무로 돗대를 삼은 쪽배 하나가 꿈돌이와 민들레를 싣고 은하수 길 위를 항해해갔다. 이것은 동요 ‘쪽배’의 내용을 미래의 시점에 되살려낸 것이었다. 이어지는 ‘오로라 춤’에서는 오색 영롱한 대형 망토를 휘둘러 오로라의 현란한 색채를 표출했다. 오로라 춤은 공해없는 해맑은 우주를 상징하며 오로라를 통해 자신들의 소원을 하늘에 빌었다는 에스키모인들의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재현하였다.

‘미래의 세계’,‘우주 생물’, ‘귀향’으로 이루어진 네번째 큰 주제인 ‘한밤’이 시작되었다. 미래인들은 하늘과 바다에 미래 도시를 건설하고 찬란한 무늬의 우주 꽃들이 허공에서 미래의 식물로 번식해 갔다. 이것은 인류가 대지가 아닌 우주에서의 새로운 농경 시대를 연다는 예고를 담은 ‘미래의 세계’의 표현이었다. 우주 동산과 우주 꽃과 우주 생물들. 무중력의 우주 공간에서 공생하는 미래의 생물들. ‘우주 생물’의 무대는 꿈돌이의 동심으로 상상해낸 초현실적인 미래의 판타지아를 형상화했다. 이는 인간의 낡은 상상력 저 건너에서 탄생되는 또 다른 3차원의 문화로서 미래에 대한 인류의 아름다운 꿈을 표현한 것이다. 긴 ‘은하수 여행’에 지친 꿈돌이와 민들레가 다시 은하수 길을 통해 대전엑스포'93 행사장에 되돌아 왔다. 무대 위에서는 우주 선녀와 미래인들의 뜨거운 환송을 뒤로 한 ‘귀향’의 춤이 펼쳐졌다.

다섯번째 큰 주제인 ‘새벽’(인류의 새날)에서 우주 미래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꿈돌이와 민들레는 93일간 대전엑스포´93을 성공리에 끝마친 한국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꿈돌이는 민들레와 국민들의 환송을 받으며 쪽배를 타고 그가 떠나왔던 미래의 세계로 떠날 채비를 했다.

대전엑스포´93의 주제가 ‘그날은’, ‘꿈돌이 안녕’, ‘한빛은 세계로’로 구성된 마지막 무대에서, 무대 중앙에 나온 코리아나가 ‘그날은’을 합창하자 관객들이 녹색의 형광 천을 흔들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대목에 이르면서 공연은 절정을 향해 치달았다. 노래가 끝부분에 이르자 무대 한복판과 좌우의 경사로에 반원을 그리며 늘어선 도우미들의 손에 들리운 93개의 청사초롱 불이 차례로 꺼져 갔다. 93번째 청사초롱을 든 오명 대전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위원장의 불이 꺼지고 모든 출연자와 관람객들이 ‘쪽배’를 합창하는 가운데 꿈돌이는 대전엑스포'93 대공연장을 떠나 서서히 허공으로 날아 올랐다. 이 순간 도우미와 자원봉사자들의 눈에서는 93일 동안 즐거움과 아픔을 함께 나누었던 ‘꿈돌이’와의 작별을 아쉬워하는 눈물방울이 비치는 듯했다.

‘한빛은 세계로’를 주제로 한 뒷풀이는 애초에 대공연장에서 한빛탑에 이르는 퍼레이드와 세계인이 손에 손을 잡고 큰 원을 이루어 한빛탑을 도는 ‘강강수월래’로 계획되었다. 그러나 당일 비가 계속 내림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이 계획을 취소하고 대공연장에서 평화우정관 앞까지 사물놀이패와 운영요원들이 행진하는 것으로 뒷풀이를 대신했다. 폐회식이 진행되는 동안 식장에 들어오지 못하고 내리는 빗줄기를 아랑곳하지 않고 밖을 지켰던 많은 관람객들이 한빛탑으로 향하는 사물놀이패와 운영요원들의 긴 줄에 뒤섞여 흥을 돋우었으며, 미리 한빛탑에서 기다리고 있던 관람객들이 행렬을 맞아들여 한빛탑 주변은 어느결엔가 자연스럽게 축제의 마당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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